안녕하세요 딸기콘입니다^.^
오늘로써 모모시스터가 블로그를 개설한지 3일째되는 날입니다.
3일동안 언니랑 붙어앉아 블로그를 위해 이것저것 해보면서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요
사실 블로그 운영이 전무했던 저로써는 하나하나 새롭고 재밌기도 했지만 어려운 부분들도 많았습니다.
블로거라는 말이 블로그를 하는 사람이라는 것 조차도 생소한 단어였으니까요;
그래도 3일째되는 오늘! 오늘의 방문자가 100명이 되어가는것을 보며 뿌듯함을 느끼네요!
아직 다른 님들의 블로그를 돌아보면서 저의 블로그가 부족하다는 것을 많이 느끼지만
이곳에 저의 이야기를 올리고 이야기를 나누고 그러는것 만으로도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고
제삶의 활력소가 되는것 같아 그것만으로 이미 만족입니다> <
아마 블로그를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블로그 3일차이긴 하지만 그래도
3일동안 제가 어려움을 겪었던 부분들을 이야기 나눠 보고 싶네요!
혹시나 저와 같은 어려움을 겪었거나 아니면 겪고계시다면 댓글로써 서로 격려하고 또 좋은 정보 공유하면 좋겠어요.
첫날 - 첫날부터 고난의 연속 ' 블로그개설 '
남는 시간들을 이용해 소소하게 블로그 꾸미기에 열을 올려보는것이 어떨까싶어 개나소나 다한다는 블로그를 개설하기까지 언니와함께 몇번이나 얘기를 나눴습니다. 이게 무슨 사업도 아닌데 말이죠. 지금생각해보면 이렇게 아무것도 아닌일을 왜그렇게 망설이고 고민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한번 시작한 일은 끝까지 책임지는 성격탓에 중간에 무책임하게 그만두지 말자고 서로를 독려하기 위해 그랬던것 같아요. 어쨌든 '그래, 한번해보자!' 그렇게 맘먹고 보니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벌써 뭔가 대단한 일을 해낸것 마냥 신이나더군요. 앞으로 벌어질일은 생각도 못했던거죠. 아니나 다를까 고난은 시작과 동시에 찾아왔습니다. 블로그를 열 사이트를 생각해내고, 블로그의 스킨을 고르고, 블로그 제목을 선택하고, 블로그 카테고리를 결정하고, 어떤 이야기를 나눠볼까 하는 것까지 그냥 쉽게 술술 해결되는것이 아니더군요ㅜ 제가 어떤 정신으로 이모든걸 해냈는지 지금도 얼떨떨합니다. 그치만 그래도 나름의 결정에는 다 이유가 있답니다. 먼저 제가 T스토리에 블로그를 개설한건 T스토리가 저에겐 가장 쉽게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다른분들도 다들 나름의 이유를 통해 블로그를 운영할 사이트를 선정하셨겠지만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무작정 이것저것 비교해보고 눌러보고 또 다른사람들의 조언도 얻으면서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블로그를 선택하는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무작정 인기가 많으니까 여기가좋아보이니까 무턱되고 개설했다간 쉽사리 흥미를 잃게 되는것 같아요. 음 그리고 블로그 제목선택이나 스킨 카테고리 선택에 대해 드리고 싶은말씀은 너무 애쓰시지 말라는 겁니다. 저도 제목부터 카테고리 선택까지 잘해보고싶은 마음에 몇번이나 바꾸고 또바꿨는지 모릅니다. 그치만 나중에보니 그런것들이 블로그 운영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더라구요. 대신 어떤 이야기를 나눌까 내가 하고싶은 이야기가 어떤것일까? 그런것들을 한번더 정리해보시는게 좋을껏같아요. 후아. 여기까지가 바로 첫날 블로그 탄생기입니다. 이걸 하느라 하루를 꼬박썻다면 웃는분들도 계시겠지만 생각처럼 쉽지가 않더라구요^.^
둘쨋날 - ' 다음뷰 연동하기, 카테고리 펼치기'
둘쨋날은 다음뷰라는 것을 연동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다음뷰라는 것을 언니의 친구를 통해 듣고 우리도 무조건 해야한다며 달겨들었습니다. 단순히 가입만하면 된다니 일도 아니다 싶었던 거죠. 그런데 다음뷰에 가입을 하고 아무리 저희 사이트에 주소를 넣어도 연동이 되지 않더군요. 막막했죠. 똑같은 주소를 몇번이고 치고 또치고 다른아이디로 가입을 하고 또하고 이걸로 몇시간을 끌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결국 언니는 말안듣는 컴퓨터에 KO패 당하고 전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지못해 분노의 클릭질을 수백번도 더햇죠. 그치만 정말 생각나는 수를 다써서 별짓을 다해봐도 안되는건 안되더군요;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저의 실수는 딱 한가지 ( http://) 바로이것이었습니다. 블로그 주소를 넣을때 이아이는 같이 쳐넣으면 안됐던 거죠. 그걸모르고 몇시간을 바보짓을 반복했으니 화가 뻗치고 헛웃음이 나오더군요. 그치만 우여곡절끝에 연동된 다음뷰가 좋긴 좋았습니다.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것을 훨씬 더 수월하게 만들어 줬으니까요^.^ 지금 저의 글을 읽는 분들 모두 다음뷰를 통해 읽고 계신거겠죠? 그리고 다음뷰 연동보다는 훨씬 쉽게 성공한 카테고리 펼치기를 말씀드리면, T스토리는 태그를 통해서 메뉴에 대한 손쉬운 변경이 가능합니다. 전 다른건 모르지만; 태그를 이용해서 카테고리 펼치기에 성공햇습니다. 카테고리 펼치기 태그라고 검색하니 자세하게 알려주는 사이트가 많더라구요. 하지만 어디라고 말은 하지 않겠지만ㅡㅡ 한사이트에서 잘못된 정보가 올려져있어 그 사이트때문에 시간낭비를 조금하긴 했습니다; 그사이트때문에 화가나 속으로 욕을 한바가지 퍼붓고나서 전 검증안된 잘못된 정보는 올리지 말아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어쨌든 태그를 통해 카테고리 펼치기 성공! 다음에 다른 태그사용해보고 또 정보공유할게요^.^
셋째날 - ' 글올리기, 자리잡기'
오늘이 바로 셋째날입니다. 오늘 저희 블로그엔 지금시간으로 방문자가 약100명정도 되네요. 기분이 좋습니다. 저의 글과 저의 이야기들을 함께 하시는 분들이 있다니 신기하기도 하구요. 3일이 되는 오늘까지 아이들과 함께할수 있는 요리 그리고 노래 그리고 제가좋아하는 드라마이야기도 함께 해봤는데요 아직 3일차라 많은 정보를 공유하진 못했지만 꾸준히 노력하는 블로거가 되어보려고 합니다. 점점 블로그에 재미를 알아가고 있네요! 그치만 오늘은 메뉴선정부터 레시피 올리기까지가 잘안되서 속상한 맘이들기도 합니다. 그치만 점점 방문자수가 올라가고 있으니 힘을 내야겠죠? 오늘 아침엔 다른 블로그를 돌아보며 구독신청을 좀 했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는것은 내글을 읽으라고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좋은 정보를 공유하고 이야기를 나누기 위함이기 때문에 저도 다른 블로그를 돌아다니면서 좋은정보도 얻고 이야기도 나눠보았습니다. 세상사는 재미가 바로 이런게 아닐까 싶네요. 구독하고 또 구독을 당하고(?) 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앞으로도 신바람나게 블로그를 운영하고 싶네요! 참 혹시 저희 모모시스터즈에 저 딸기콘말고 꼬깔콘의 행방이 궁금하신 분이 있다면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꼬깔콘은 더큰 빅재미를 가지고 곧 찾아옵니다!
지금까지 주저리주저리 그냥 저의 이야기를 해보았는데요, 정말 딱3일된 블로거 답게 부족합니다만 앞으로 자꾸만자꾸만 성장해가는 모모시스터즈가 되도록 노력할게요. 채찍과 당근은 필수인거아시죠? ㅋㅋㅋㅋㅋ 딸기콘의 소소한이야기들은 여기까지구여 딸기콘은 오늘의 레시피를 가지고 금방 다시돌아올게요.